아이뮤즈 레볼루션L11 태블릿PC가 작년 11월에 출시되어 계속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스펙도 양호하고 새학기 학생용 태블릿으로도 괜찮다는 인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관련 스펙과 가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뮤즈 레볼루션L11 태블릿PC 스펙
태블릿 특징이 휴대가 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부담감이 덜하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반면에 노트북보다 스펙이 좋기는 어렵습니다. 고사양 게임이나 전문적인 업무, 포토샵프로그램이나 영상편집 프로그램 등은 사용하기 여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뮤즈 레볼루션L11 태블릿PC역시 비슷하지만, 기존모델보다 스펙이 향상되었습니다.
구성품
본체와 C타입 케이블, 유심트레이 제거핀, 설명서로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고 디자인도 기존보다 좋아졌습니다. 다크 그레이 컬러 알루미늄 합금 바디를 사용했습니다. 내구성이 강한데 고급스러운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네요.
디자인, 크기
위에서 일부 설명했지만 더 알아보겠습니다. CNC커팅으로 가공되어 모서리는 그립감을 신경써서 만들었습니다.
사이즈는 246.8 x 15.6 x 7.7mm 크기에 7.4mm의 두께, 무게는 453g입니다.
휴대성이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한 것 같네요.
스펙
- 프로세서 : Helio G99 CPU, 2.2GHz
- 램 : 8GB
- 저장공간 : 128GB (Micro SD 메모리 추가하여 최대 2TB까지 용량 확장가능
- 디스플레이 : 11인치(27.9cm) (2K 고해상도, 액정과 스크린이 일체형인 In-Cell LCD 탑재)
- IPS패널로 광시야각 화면
- 주사율 : 60Hz
- 자동밝기 조절 가능
- 저장 장치 : eMMC보다 4.9배 읽기 속도, 3.6배 빠른 쓰기 속도를 갖춘 UFS 2.1 방식 저장 장치
- 배터리 : 8,100mAh (영상 시청 기준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
- 고속충전 지원 : 2시간 10분 정도면 완충 가능합니다.
- 스타일러스 펜 지원 : 별도 구입 (5만 원 내외)
영상 시청용으로 좋은 이유 중 또 하나는 Widevine DRM L1 등급으로 넷플릭스 등 OTT를 FHD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다른 브랜드 태블릿에서는 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FHD로 영상시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튜브 역시 1440P 고해상도로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시청용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양쪽에 4개의 스피커를 장착해서 음향도 퀄리티가 좋은편입니다.
카메라 화소는 정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로 화상회의나 인터넷 수업을 듣기에 적당합니다.
기타 기능으로는 화면을 두 번 두드려서 켜는 기능, 화면 분할 기능 등이 있습니다.
키보드를 연결해서 세트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물론 도킹 키보드와 펜은 따로 구입을 해야하지만 호환이 되는 악세사리가 있다는 것은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탈부착은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서 휴대하기에 좋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가격입니다.
아이뮤즈 레볼루션L11 태블릿PC 가격
가격이 아쉽다고 했는데 왜일까요?
물론 스펙 대비 가격 등을 보면 가성비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가격 대비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요가 높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20만 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던 태블릿이 약 2만 원 정도 올랐다는 것은 아쉽네요.
전용 터치펜과 키보드 역시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그래도 펜 가격은 5만 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전용펜은 평이 엄청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필기하거나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찾는 분들이 많을텐데 고가의 태블릿이나 노트북 보다 이 정도 가격과 스펙을 갖춘 국산 기업 태블릿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특히 인강 등 수업을 듣거나 화상으로 수업을 병행하기에도 무난하고, 영상 시청을 하기에도 최적화가 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고사양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게임용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줄어드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 될 수 있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