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링 출시일, 가격, 스펙 미리 알아보기

갤럭시 링 출시일, 가격, 스펙 정보에 대해서 아직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올 해 상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된 내용 및 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얼마전 삼성 갤럭시 링이 2024년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깜짝 공개라고 할 수 있었어요.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이유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고 올 해에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겠죠.

갤럭시 링 스펙, 특징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내부에 빛을 이용하여 혈류량을 측정하는센서를 탑재했습니다.

  • 광혈류 측정센서인 PPG 탑재
  • 심전도 센서인 ECG 탑재
  • 심박수, 호흡률 둘 다 측정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갤럭시 워치와 다르게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는 손가락 모세혈관을 측정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정확도와 세밀한 측정이 필요합니다.

착용감이 편리하고 장시간 착용 가능한 부분이 특징입니다. 즉, 24시간 장시간 착용이 가능해서 정밀하게 측정하는데 유리합니다.

수면 측정 등 스마트워치 만으로 부족했던 건강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AI 앱을 연결해서 데이터를 분석,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혈압과 혈당 측정관련 기술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혈압은 정확도만 보완하면 될 것 같은데 혈당측정은 비침습 방식을 적용하려면 몇 년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링 안쪽, 측면
갤럭시링 안쪽, 측면(출처 – 삼성전자)

갤럭시 링과 스마트워치를 비교했지만 스마트워치의 단점을 이 기기가 보완해줄 것 같습니다. 특히, 배터리 시간이 스마트워치 보다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 화면 등 구동해야 할 에너지 소비가 많은 편입니다. 이에 비해서 갤럭시 링은 에너지(전력)소비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접근성 역시도 연령대에 상관 없이 착용하기 편하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건강 웨어러블 기기로는 스마트워치보다 갤럭시 링이 유리해보입니다.

특히, 만성 건강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건강예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기기, 가전제품과의 연결하여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을 편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링 출시일

언팩행사 때에는 출시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관련 내용들을 살펴볼 때 유추할 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올 해 하반기 출시가 유력해보입니다. 하반기 갤럭시 폴드폰 발표 시기에 함께 발표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링 가로
갤럭시링 가로(출처 – 삼성전자)

이 부분은 주관적인 의견도 많이 들어갔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삼성전자에서도 공식적으로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은 것 보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급폰인 A시리즈의 경우에는 대부분 상반기에 몰려있고 출시일도 윤곽이 나타났죠. 하지만 갤럭시 링에 대해서는 언팩 행사에 언급만 잠깐 하고 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면 출시일이 하반기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링 가격

아직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고 가격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는 핀란드 헬스케어 오우라 헬스케어 반지를 보면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오우라 스마트링 (헬스케어 링) 가격이 한화로 약 128만 원입니다. 꽤 고가입니다. 갤럭시 워치를 생각했을 때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갤럭시링 세로
갤럭시링 세로(출처 – 삼성전자)

갤럭시 링은 이 가격대 보다는 저렴하게 출시될 것 같습니다. 이미 삼성전자 IT기기들과 연계가 가능하고 초기 시장 진입이기 때문에 갤럭시 워치와 비슷하거나 좀 더 비싼 가격대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연결되는 IT기기는 가전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자동차와 집 출입문 등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외에도 카카오헬스케어, 스카이랩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웨어러블 건강 반지를 연구 개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좋은 제품을 만들어낼 수록 가격 대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겠죠.

웨어러블 기기 중 반지는 워치 보다 접근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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