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 통신사와 계약했던 데이터와 수치가 다르게 나왔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알아봤어요.
1년 마다 특정 통신사와 재 계약을 하면서 특정 상품을 사용중입니다. 인터넷 전화기와 인터넷 패키지 통신 상품이죠.
계약조건은 500Mbps 데이터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인터넷 측정을 해보니 100Mbps더군요.
인터넷 속도 측정방법
여러 사이트가 있지만 공기업 NIA와 fast.com 사이트 두 곳이 사용하기 편합니다. 벤치비라는 사이트도 있고 각 통신사마다 속도 측정이 가능한 목록도 있습니다.
- fast.com 사이트 : 접속하면 인터넷 속도를 바로 측정해줍니다. 정확도도 높은 편입니다.
- NIA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 국가 의탁 공기업이라고 하는데 데이터 정확도도 높고 다른 데이터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신뢰가 됩니다. 다만,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뜨네요. (업로드, 다운로드 지연 시간, 경로추적 등)
- 벤치비 : 모바일 최적화에 유리합니다. 즉, PC외에도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100Mbps정도면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게임이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할 때는 차이가 느껴집니다.
- 100Mbps 사용 시 : 5분 정도 소요
- 500Mbps 사용 시 : 1분
- 1Gbps 사용 시 : 30초
이렇게 인터넷 속도 측정을 모두 해봤는데 약정 된 속도와 다른 것 같아서 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어요.
통신사 문의 후기 및 조치, 빠르게 하는 법
통신사 기록 상에는 500Mbps가 맞다는 것입니다. 중간에 공유기 설치 등 다른 변수가 있는 것 같으니 집에서 다시 확인해보라는 말을 들었어요.
이후에 와이파이 공유기 연결선을 다시 해봤어요. 데스크탑에 연결된 유선 인터넷 선도 다시 연결했고요.
내 방이 아닌 다른 방에 있는 인터넷 단말기가 두 개 있는데 (와이파이 공유기는 별개로 의미 없는 듯) 통신사에서 제공되는 메인 공유기 (단말기) 두 개와의 연결 문제더군요.
즉, 내 방에 있는 인터넷 연결선이 다른 방에 있는 통신사 단말기, 공유기와 연결할 때 메인 단말기에 직접 연결해야합니다. 인터넷 전화기 때문에 추가로 세팅된 모뎀, 단말기에 인터넷 선을 연결하니 100Mbps가 나오네요.
메인 통신사 단말기에 다시 연결했을 때는 500Mbps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체감 인터넷 속도는 차이가 없다?
이후에 인터넷 속도 측정 시 계속 500Mbps가 나왔습니다.
통신사와 전화통화를 한 후 제가 선 연결을 다시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500Mbps 수치는 계속 나옵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 문제인지 컴퓨터 자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간단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데도 사진 업로드 속도가 느려진 것 같아요.
또는 내가 선을 잘 못 연결한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다양하게 연결을 다르게 하면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기본은 메인 단말기에 내 방에 있는 인터넷 선을 연결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와이파이 공유기 문제도 아예 배제시킬 수는 없고요.
이 부분은 위치를 다르게 연결해보면서 체크해보고 추가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자체 문제 일지도 모르니 소프트웨어를 포맷하고 다시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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